정성호 의원, 23일 7호선 양주연장 사업 세미나 개최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국회의원(양주ㆍ동두천)이 23일 오후 4시 양주2동 주민센터에서 ‘7호선 전철 양주 연장, 어디까지 왔나’란 주제로 손병석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의 담당 전문가들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은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KDI에서 용역 중이며, 이번이 세 번째로 2010년 상반기와 2011년 하반기에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모두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성 획득에 실패했다.

정성호 의원은 세미나 기획 배경과 취지에 대해 “7호선 전철 양주 연장 3차 예비타당성조사는 기재부가 타 시군과의 형평 문제를 들어 반대한 것을 본인이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 있으면서 이례적으로 반영시킨 사업”이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서 철도관련 실무책임자들로 하여금 그동안의 진행경과를 양주시민에게 직접 보고하고 추진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현삼식 양주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 지자체 관게자와 국토부 손병석 철도국장, 정채교 광역도시철도과장 등 정부 관계자, 백충현 경기도 광역도시철도과장, 김동훈 한국철도시설공단 미래사업기획처장, 윤재각 LH 신도시사업2처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