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시정결산’
안성시가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그린시티 도시, 청렴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22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시민의 삶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환경, 경제분야 등 10대 과제를 선정해 내실있는 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안성시는 올해 환경 등 각 분야에서 대통령상에 이어 장관상을 잇달아 받는 등 최우수 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황은성 안성시장이 민선 5기 취임 후 주민 일자리 2만8천여개 창출과, 5조원이라는 기업 유치 투자를 안성 역대 처음으로 이끌어낸 데 따른 것이다.
안성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곳곳에 친환경 생태 하천을 만드는 등 경관이 아름다운 도심을 조성, 최근 전국 229개 지자체에서 그린시티 도시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특히 이번 상은 지난 2012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대통령상을 잇달아 받은 것으로 안성이 전국 최고의 친환경도시임을 입증시켰다.
이와 함께 안성시는 공직 부정부패와 비리를 근절시키겠다는 청렴 도시 입지와 기업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도 남다른 면모를 보였다.
민선 5기 전국 최하위 청렴 도시로 낙인 받았던 안성시 청렴도를 불과 2년 만에 전국 7위로 끌어올리는 지도력을 보였다.
또 공직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면서 과감한 현장과, 친절 행정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성시가 국민권익위 평가 전국 4위와 최우수기관에 등극하는 청렴 도시로 새롭게 탄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황 시장은 김학용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등지를 찾아다니며 세일즈맨으로서 활동을 벌여왔다.
이같은 시장과 국회의원의 발로 뛰는 합작품은 결국, 3년 만인 지난 4월 서운면 양촌리 일원 69만9천622㎡에 중소기업단지 조성 유치를 이끌어 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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