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8일 민간인통제선(민통선)에 있는 대성동지역에 노인회관을 신축하는 등 접경지역 지원사업으로 총 27억원을 들여 현대화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착공해 최근 준공된 노인회관은 2억3천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135㎡의 규모 1층 슬래브 구조로 기존 마을창고를 철거해 주방, 화장실, 다목적실 등 최신식 냉난방시설을 갖췄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작물가공공장을 준공,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콩을 이용한 청국장과 참게장을 생산할 계획으로, 대성동 마을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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