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TF팀’ 구성… 폴리텍대학 유치 본격화

파주시는 18일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유치를 위해 전문공무원들로 하여금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학교유치관련 경험 있는 베테랑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팀장 김우정)을 교육지원과 내에 두고 캠퍼스유치에 필요한 전력과 전술을 기획하는 컨트롤타워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이날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은 첫 공식 일정으로 시의회를 방문, 전체의원들을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유치에 대한 현황보고 등 총체적인 브리핑을 하며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재진 파주시의회 의장은 “캠퍼스유치는 파주 교육 미래가 달린 중대한 현안사항”이라며 “42만 시민들이 총단결해 시가 캠퍼스를 유치하는데 여야를 떠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력한 지지를 천명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앞으로의 일정으로 시민, 정관계 등을 총망라하는 가칭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파주로 시민유치단’을 구성해 대대적인 활동을 펴기로 했다.

파주= 김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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