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김포지역 시민들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대곶면 체육회 고문단 모임인 ‘대연회’(회장 김건성)는 대곶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대연회는 수년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물품 전달과 노인복지시설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왔다.
대곶면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독거노인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고촌읍 고촌택시(대표 정영만) 직원들이 고촌읍사무소를 찾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40포를 기탁했다.
고촌택시는 작년에도 백미(20kg) 40포를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날 또 하성면 태산자율방범대(대장 권혁순)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백미(10kg) 10포를 하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추운 겨울철 홀로 보내시는 관내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