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퇴계원고등학교(교장 류정렬)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14 인성교육 우수 모델학교’에서 고등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퇴계원고는 ‘배움ㆍ돌봄으로 인성교육 3-솔류션을 통한 행복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서 인성 함양을 강조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범인성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이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퇴계원고는 전 교과에서 인성 함양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토론활동, 프로젝트 수업, PBL 수업 등을 통해 교과에서 추구하는 인성 덕목을 수업 속에 녹여내고자 전 교사가 교실수업 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류정렬 교장은 “인성교육활동을 특색화 해 고등학교 인성 교육의 모델을 제시해 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리더십과 열정을 바탕으로 품격있고 색깔있는 교육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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