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온마음센터, 세월호 참사 치유 독서사업

안산온마음센터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치유와 성장을 위한 책읽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온마음센터가 안산작은도서관협의회와 함께 4·16 참사에 대한 깊은 성찰과 치유의 작업을 함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책을 통해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치유와 성장을 위한 책읽기 지원사업’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추천도서목록 배포와 도서지원, 어린이 독후활동, 청소년 및 성인토론회 등으로 이뤄진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주제로 추진되며 기억과 위로, 현실직시, 실천, 희망으로 선정된 추천도서목록을 각 기관에 배포하고 활용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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