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3일 제247회 정례회 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다. 집행부가 의회에 제출한 새해 예산규모는 올해 예산 대비 167억원이 늘어난 총 2천893억원 규모다.
의회는 앞선 지난 1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1차 예결특위를 통해 위원장에 송흥석 의원, 간사에 김동철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16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의한 뒤 19일 제5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송흥석 위원장은 “내년도 본예산 심사와 관련, 시 집행부의 의견을 조율하며 능률적이고 합리적인 위원회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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