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14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2014 사회복지 자원봉사 따뜻한 사진ㆍ이야기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 중인 대학생 자원봉사단 ‘STORM’이 프로그램부문 최우수로 선정됨에 따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STORM은 ‘자발적인 만남, 참신한 조직화, 변화하는 우리’라는 비전과 함께 자원봉사단 기획부터 모집, 관리까지 자원봉사 체계를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는 자발적 대학생 봉사단이다.
STORM은 군포지역사회내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한 ‘1인 1봉사 캠페인’을 기획, 지역주민들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재능을 파악하고 그들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연계한바 있다.
또한 사진봉사단‘camera on’, 스포츠 봉사단‘우리두리’. 재능봉사단‘共U’, 청소년 봉사단, 장애인식개선 동화구연 봉사단 ‘행복한 스토리텔러’, ‘생생정보단’ 등 6개의 전문자원봉사단을 조직하고 봉사단원 모집 및 관리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재 7대 대학교 6개 학과에 재학중인 15명의 대학생이 STORM 1기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2기가 출범해 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용철 관장은 “활기찬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방법을 전달하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알리고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나눔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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