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다산문화제가 경기도가 선정한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에도 추천됐다.
이번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의 심사는 축제의 기획서와 함께 특성과 콘텐츠, 운영, 발전성, 성과 등 5가지 항목을 현장 평가하고, 시ㆍ군에서 제출된 서류심사와 직접 발표를 종합해 결정됐다.
남양주다산문화제는 인물과 사상을 주제로 한 인문학적 축제로서 타 축제와 달리 제의적인 요소가 잘 살려졌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남양주다산문화제는 향후 경기도 문화관광분야 홍보와 축제컨설팅 등 경기도의 지원이 활발해져 더욱 명성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석우 시장은 “기획에서부터 자원봉사 등 축제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남양주다산문화제가 지역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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