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봉사동아리 ‘반딧불이’가 3일 군포시에 김치 177박스(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반딧불이’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매년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품도 지원해왔다.
시는 이번에 받은 김치도 지역 내 한부모가정 177가구에 1박스씩 전달, 겨울철 먹거리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진료 등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해 온 원광대 산본병원 직원들이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나눔도 실천해줘 고맙다”며 “시는 각계의 나눔과 봉사가 더 많은 이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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