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제4회 김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은 최근 마송중앙초등학교(교장 윤석룡)에서 ‘세계인과 하나 되기’를 주제로 ‘제4회 김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김포지역 초등학교 12개 팀 180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기존의 재능대회라는 이름으로 순위를 매기는 형식에서 벗어나 모두가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축제 형식의 어울림 마당으로 개최됐다.

특히 필리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다양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일반가정 어린이가 혼합팀을 이뤄 저마다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발표했다.

학부모들도 글로벌 리더로서 우뚝 설 미래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하며 환한 얼굴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관람했다.

박외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학생들에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함께 성장하는 김포 가족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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