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전국자원봉사센터 평가 행정자치부 최우수기초센터로 선정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가운데 최우수기초센터로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시군구 229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내달 5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자원봉사센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자원봉사관리,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에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체 인구 63만여 명 가운데 9만5천여명이 참여, 6명 중 1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높은 참여율로 최우수기초센터에 선정됐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8년과 2010년, 2012년 우수센터 수상경력에 이어 올해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면서 센터운영의 꾸준히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 모두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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