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미래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써달라며 김포지역 뜻있는 인사들의 장학금이 잇따라 답지됐다.
㈜경일엔지니어링(대표이사 강종섭)은 25일 김포시청을 방문해 유영록 김포시장과 접견을 갖고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강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일이 인재육성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록 시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인재양성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일엔지니어링은 김포시 통진읍 귀전리에서 산업기계를 생산하는 지역 업체로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4천5백만원의 장학금 기탁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도 펼쳐 기업의 사회환원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백야장학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효행심이 깊은 모범적인 고교생 2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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