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초등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특별한 토론회 열어

▲ 남양주 진건초등학교(교장 엄인석)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특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 진건초등학교(교장 엄인석)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특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진건초는 소통과 나눔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엄인석 교장과 이상호 교감을 비롯해 15명의 교사위원, 13명의 학부모 위원, 8명의 학생 위원(전교 임원과 6학년 대표 학생)이 참석해 ‘쾌적하고 깨끗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기존에는 학급에서 학생들끼리, 교무회의에서 교사들끼리의 토론을 진행해 서로의 어려움을 쉽게 공감하기 어려웠으나, 학생,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교의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엄인석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 사이의 효과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주적 학교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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