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회장 김승희, 장영신)는 지난 21일 미리 수확하여 말려 둔 콩에 대한 낱알 털기와 포장 작업을 비롯한 판매를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콩 낱알 털기 및 포장 작업은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판매 된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작업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콩 심기에서 수확과 낱알 털기에서 포장까지, 오랜 시간을 노력해 얻은 사랑의 결실이라 콩 알 한 알도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더구나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힘든 줄도 몰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앞으로도 휴경지 활용을 통한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마을 클린정화 활동, 재해 및 재난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웃 사랑의 실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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