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파주장단콩축제 76만명 방문, 69억원 판매

▲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장단콩축제를 통해 31억원 상당의 콩 6천700가마를 판매한 것을 포함 총 69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제18회 파주장단콩축제에 전국에서 76만명의 방문객이 몰려 69억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장단콩축제를 통해 31억원 상당의 콩 6천700가마를 판매한 것을 포함 총 69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단콩축제는 시중가보다 최고 3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는데 제7회 파주장단콩요리 전국대회, 제3회 파주장단콩주부가요대전, 2천14명분의 ‘비빔밥 나누기시식회’, 힘이 가장 센 사람을 뽑는 ‘장단콩 힘자랑 대회’, 장단콩관련 ‘전시마당’, ‘농특산물 판매마당’이 열려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어린이 장단콩놀이관, 꼬마메주만들기, 도리깨 콩타작, 가마솥순두부체험, 전통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재홍 시장은 “이번 행사는 콩작황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생산이력제와 엄격한 봉인작업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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