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쌀 산업발전방안 토론회 여주서 열려

▲ 전국 최초 국가지정 산업특구인 여주시는 24일 여주 남한강 일성콘도에서 ‘쌀 시장개방 대비 여주 쌀 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초 국가지정 산업특구인 여주시는 24일 여주 남한강 일성콘도에서 ‘쌀 시장개방 대비 여주 쌀 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 의장 등 농업관련 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관세화 유예종료(1994~2014)에 따른 여주 쌀의 경쟁력제고와 농민소득증대를 모색하고자 열렸다.

김의웅(박사) 한국식품연구원과 안학수(박사) 한국양명회장, 심정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쌀시장 개방 대비 여주 쌀 발전방안 지정토론(김의웅 박사ㆍ이상춘 시의원ㆍ길현기 쌀전업농회장ㆍ심정보 대표ㆍ송동섭 단국대 경영대학원장ㆍ신희원 소비자 시민모임 경기지회장), 질의응답 등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김의웅 박사는 UㆍRPC 시범사업으로 품질관리 이력제도입과 재배와 생산에서 RPC까지 등 3가지 방식의 모델을 제시했다.

또 정부가 소규모 RPC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대규모 RPC 사업 등 최첨단 시설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경희 시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쌀 산업 발전방안들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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