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산하 32곳 단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 가져

“불우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데는 너나 없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산하 32곳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등 32곳 단체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안성 명륜여자 중학교에서 모두 다 김치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이마트 안성점과 ㈜현대 에프앤비 등 4개 기업은 물론 중앙대 안성캠퍼스 학군단 등 4곳 대학 동아리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배출 절이기는 물론 양념 속 재료를 만들어 속 버무리기, 속 넣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김장에 필요한 물품은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이마트 안성점 등 4개 기업에서 재료를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랑에 모두 하나가 되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작은 희망을 전달하는 행복은 큰 사랑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 김치는 150가구 소외계층은 물론 20여 곳 사회복지시설에 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해 주면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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