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과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22일 오후 4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교류공연 ‘브라보! 행복가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와 ‘안양’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연주를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군포문화재단,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군포 꿈의 오케스트라’가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사냥 폴카’, 비제의 ‘파랑돌’ 등을 연주하고, ‘안양 꿈의 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에는 모든 오케스트라 단원 약 100여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카르멘 모음곡’, ‘캉캉’, ‘캐리비안의 해적’을 연주할 예정이다.
근거리에 위치한 두 거점기관의 교류공연을 통해 경기지역 중ㆍ남부권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준비 및 합동연습 과정을 통해 두 거점기관 참여 아동의 화합과 실력 향상을 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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