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드림스타트 ‘두근두근 세계탐험’ 운영

▲ 군포시가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놀기만 해도 세계에 대해 배우는 다문화 이해 교육이 참여 아동을 150명씩 나눠 2회에 걸쳐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군포시가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놀기만 해도 세계에 대해 배우는 다문화 이해 교육이 참여 아동을 150명씩 나눠 2회에 걸쳐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시는 19일 군포시드림스타트 주관으로 세계에 대해 궁금증이 큰 초등학생 나이대의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300명을 위한 ‘두근두근 세계탐험’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시행된 교육에서는 중국 등 8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 찍기, 미국 등 6개국의 전통 놀이 체험하기, 다양한 나라의 음식 맛보기, 외국인 강사들의 생생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한 시간여 동안 연달아 이어졌다.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된 이번 다문화 교육으로 시는 지역의 아이들이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나 이웃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함으로써 꿈의 영역에 제한받지 않고 건전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오해나 잘못된 지식을 해소해주면, 아이들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동시에 사회성이 향상할 것으로 믿는다”며 “군포에서 모든 이웃이, 가정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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