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주민·학생 불편 한방에 해결

▲ 김학용 인물사진

안성시 미양면 일원 도로 확ㆍ포장 공사가 3년여 고초 끝에 가시화되고 일부 학교 위험시설이 개선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은 13일 늑동마을 진입로 공사비 5억 원과 안성초등학교 등 3개 학교 위험시설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이번 예산은 미양면 늑동마을 도로의 경우 예산 부족으로 차일피일 미루면서 주민 불편을 야기 시켰던 곳이다.

특히 길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상태에서 차량 통행이 급증해 교통사고 위험과 상습 체증으로 주민들이 조속한 공사를 요구했던 지역이다.

이 같은 민원 속에 지지부진 이끌었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김 의원의 예산 확보로 해결되면서 주민들의 상당한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이에 따라 늑동마을 도로 공사는 0.6㎞ 구간에 폭 10m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 오는 2016년 말께 완공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위험시설 개선 사업비 11억 원까지 확보해 미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실제 안성초등학교 등 3개 학교가 교실 천장 석면 텍스는 물론, 옥상 누수, 통학로 등으로 학생들이 수업과 등ㆍ하굣길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러한 3개 학교의 학생위험 시설 개선 사업비를 모두 확보해 지역 학생들의 안전 도모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도로가 개선되면 주민과 운전자들의 통행과 불편이 해결되면서 지역 개발에도 큰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미래 나라의 기둥인 학생들의 안전은 어른들의 책임으로 산적한 지역 현안을 차근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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