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 허정덕)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농협 이동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김민경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이창옥 교수의 강의와 함께 무료법률상담버스에서 개별 상담 시간도 가졌다.
한편, 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실시하며 지금까지 964개 시ㆍ군 지역을 순회, 10만여 건이 넘는 농업인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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