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성의용소방대 이영순 연합대장이 ‘제5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 대장은 이천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 지난 21여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신념과 사명감으로 의용소방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08년 1월 7일 코리아2000 냉동창고 및 2008년 12월 5일 서이천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 보조활동에 공이 큰 점이 인정 받았다.
이 대장은 평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지교육, 화재발생시 신고ㆍ대피방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에 이어 이천지역 각종 축제현장 등에 동참,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여성의용소방인으로 명성이 높다.
이영순 연합대장은 “희생ㆍ봉사정신이 강한 소방공무원과 함께 이천시민의 안전과 행복 지킴이로 힘들고 어렵지만 시민에게 봉사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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