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동안 이천지역 복숭아 등 과수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시한 복숭아 우량품종 선발 등 시험·연구사업과 농업인 기술개발사업이 상당부문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됐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와 이천복숭아연구소는 6일 농기센터에서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분야 종합평가회 및 경기복숭아산학협력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과수팀과 복숭아연구소는 올 한해 동안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부가가치 향상법 개발을 비롯 복숭아와인 자가 제조키트 개발, 진동형심토파쇄기를 이용한 과원배수 개선, 복숭아 우량품종 선발 및 유전자원 수집 등 시범·연구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수분야 시범사업으로 교미교란제를 이용한 해충종합관리 시범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복숭아 과원 모델육성 사업 등은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에 대응한 것으로 과수 농업인에게 현실적 도움을 준 사업으로 평가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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