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김포지부, 제9회 김포지부 회원작품전 개최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포지부(지부장 김정구)는 제8회 김포 사진전국공모전 수상작 및 제9회 김포지부 회원작품전이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막식과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김포 전국사진공모전은 ‘흙과 생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9월 한달간 전국 사진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85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홍화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사진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결과 대구의 장종리 씨의 ‘구호의 손길’이 금상을, 경기 김준경 씨의 ‘동행’, 경기 박윤일 씨의 ‘묵’이 은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장종리 씨는 “친목도모와 자아성취를 위해 시작한 사진이 전국사진공모전 대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사진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작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재헌 이사장은 “김포 전국사진공모전은 작품의 질과 양에서 신진작가를 양성하고 사진 발전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전국사진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김정구 김포지부장은 “김포 전국사진공모전이 김포금쌀과 김포를 홍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사진전으로 자리잡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오는 9일까지 전시된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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