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경기종합학습클리닉센터, 자녀의 자기존중감 부여 학부모연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경기종합학습클리닉센터는 지난달 31일 EBS(부모가, 가족이 달라졌어요)에서 전문패널로 활동중인 김유정 교수(홍경자심리상담센터)를 초빙, ‘자녀의 자기존중감을 길러주는 격려 기술’이란 주제로 학부모연수를 개최했다.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한 이번연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 한 명의 아이를 중심으로 교육 환경 생태숲을 이루고 있는 교육공동체로서 가정, 학교, 지역사회 연계 및 건강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학부모 역할의 질적 향상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의 욕구에 맞춰 가정의 기능을 더욱 건강하게 바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들은 연수를 통해 자기존중감이 삶의 원동력과 용기를 낼 수 있는 추진력이 됨을 깊이 인식하며 부모의 잘못된 언어습관이 자녀의 자기존중감에 얼마나 깊은 손상을 입혔는지 알게됐다.

또 칭찬과 격려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올해 초1~고2학생을 대상으로 1:1맞춤학습상담(35교 232명), 학교컨설팅(28교, 3832명), 동기전략캠프(80명), 학부모연수(2회)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기초학력부진 및 심리정서 문제로 학습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12명의 학습상담사가 찾아가는 1:1맞춤학습상담을 통해 큰 성과를 얻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