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고용노동지청, ‘일家양득’ 캠페인 선포식 개최

평택고용노동지청(지청장 송병춘)은 지난30일 일과 삶의 균형을 다짐하는 안성지역 ‘일家양득’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일가양득 캠페인은 일과 가정이 행복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업무시간 중 생산성 높이기 ▲불필요한 야근ㆍ회식 줄이기 ▲휴가, 유연근무 활성화 ▲육아부담 남성ㆍ기업ㆍ사회가 함께하기 ▲알찬 여가와 자기계발 등 주요 실천과제를 담고있다.

이 날 행사는 안성시를 비롯한 공공기관, 노사단체, 주요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각 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근무방식 도입과 새로운 기업문화 형성 ▲효율적인 근무방식을 활용 여가ㆍ자기계발 등을 통한 조직 활성화 및 기업의 생산성 증대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일과 삶의 행복한 균형을 위한 우리의 다짐’을 선언하고, 각자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송병춘 지청장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하여 근로자의 삶과 행복을 증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번 캠페인이 일 ·ㆍ가정 양립과 기업의 성장을 가져오는 변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각 경제주체와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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