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3천 300여 명이 우리의 김치 문화를 체험하고자 2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를 찾았다.
이날 오전 10부터 원경희 시장과 김영자ㆍ이상춘 여주시의원 등이 여주를 찾은 중국 관광객들을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인 김치 만드는 법 등을 함께 체험하고 시식하는 등 다양한 우리 음식문화 체험을 하고 여주특산품인 여주도자기 상설할인 매장 등을 관광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산동성커얼 생물의학과기개발유한회사 회원들의 한국 관광으로 한국인 건강관리와 건강식품 등 건강문화교류 관광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난달 31일 중국인 2천256명과 지난 1일과 2일 각각 3천236명이 홍천 대명 콘도에 숙소를 잡고 이 중 3천300여 명(가이드 포함)이 2일 여주 신륵사 도자기 엑스포장에서 여주시청과 여주 시민단체의 협조로 ‘중국 관광객 김장 문화체험 및 사회적 약자 김치 기부’ 행사를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한중문화교류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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