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승 패배 멋진 설욕… 기쁨이 두배”
“지난해 결승 패배를 설욕하고 관내부 우승을 차지해 기쁨이 두배입니다”
강호족구단 청이 관내 일반부 결승에서 레알본좌를 상대로 2세트를 내리 따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대회 관내부 결승에서 본좌를 만나 패배를 했던 강호족구단 청은 올해에는 설욕에 성공, 그 기쁨을 더했다.
강호족구단은 창단한 지 3년여 밖에 되지 않은 신생 구단이지만, 김포시족구연합회장기 우승 등을 차지하며 지역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평소 주말을 이용해 주로 훈련한다는 강호족구단 청은 클럽 운동과 함께 다양한 외부 교류전도 펼치고 있다.
강호 청 황진만 감독(41)은 “중간중간 부상자도 있고 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대회에서 못한 우승을 올해에는 해낼 수 있어 즐겁다”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