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최우수상 수상

의정부시가 지난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정성평가부분 ‘종합성과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1위를 차지해 4번째 도전 만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예산 대비 생활폐기물 감축량, 공무원 1인당 교육이수시간, 유연근무 활용비율, 교통문화지수, 예산 대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수 등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지역주민 증가율, 민원행정 체감도, 예산 대비 개인소득, 예산 대비 사업체 및 취업자 수 증가율 등이 전년에 대비해 좋아졌다.

생산성 대상은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해 중앙정부가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8개월 동안 서면심사, 온라인검증, 현지실사와 전문가 정성심사를 통해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의정부시는 우수사례로 행정혁신위원회, 정책연구단, 조찬포럼, 책읽는 문화운영, 종합성과평가시스템 운영, 자원회수시설 소각폐열 에너지 판매, 공공도서관과 서점간 멤버십포인트 사용 연계, 불법주정차 MMS사전안내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민들의 성원과 1천여 공직자들의 값진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책 읽는 의정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정부를 만들어 생산성 향상과 행정서비스 역량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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