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윤승영)는 경찰서 대강당에서 김포 어린이집 400개소 원장 및 보육교사 등 총 4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성폭력 예방 강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강의는 지난 달 29일 시행된 아동학대범죄등처벌에관한 특례법 시행 관련, 신고의무자의 아동학대 신고요령 등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고의무자인 유치원 원장, 교사 대상으로 신고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 아동학대 범죄의 근절 의지를 밝혔다.
윤승영 서장은 “아동학대 예방 및 발견을 위해선 신고 의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각 관계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학대 범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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