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근 인삼을 20~3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삼 직거래 장터가 이천 설봉공원에 개설돼 운영중에 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동안 6년근 인삼 직거래장터를 마련, 지리적표시가 등록돼 있는 질 좋은 고려수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 인삼은 신재배 기술과 농약 잔류 성분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된 6년근으로 조합이 보증하고 있다.
종류는 고려수삼과 인삼농축액, 인삼차, 홍삼액, 절편 등이다.
더불어 인삼튀김, 인삼주 등이 제공되는 먹거리 장터와 소비자들의 여흥을 돋구는 노래자랑, 탤런트 전원주씨와 초청가수 공연 등이 마련됐다.
윤여홍 조합장은 “사포닌 함량이 높은 6년근 인삼으로 세계인이 인정하는 명품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면서 “이번 장터를 통해 경기동부권역 인삼 브랜드 가치 증진은 물론 농가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