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양평라이온스클럽(총재 안병렬)이 29일 양평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장애인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는 지역의 장애인 500여 명이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테이블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선교 군수와 박명숙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도·군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초대 가수와 평화의 집 아띠락, 지게의 집 엔돌핀 공연에 이어 방순식(시각장애인협회)·정장수(지체장애인협회)씨의 장기자랑도 이어져 흥을 더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양평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시각장애인협회와 사랑나눔 로뎀의 집, 옹달샘, 은혜의 집, 창인원, 천사의 집, 평화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7곳에 봉사금을 전달했다. 이어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쳐 온 김선교 군수와 장애인봉사활동에 주력해온 임청우 양평 희망나누미회장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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