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청소년들이 경기도 4H경진대회에 출전, 최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받았다.
최근 열린 ‘제55회 경기도 4H경진대회’에서 청운고 학생들로 구성된 양평군 4H연합회는 내 고장 농산물 자랑 부문 최우수상을, 용문고 4H는 허수아비 만들기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양평군 4H연합회는 유명 개그 프로그램을 패러디, 양평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소재로 청소년들이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재미있고 특색있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용문고 4H도 아름다운 여인상의 허수아비의 모습에서 새들이 다가오면 험상궂게 생긴 얼굴로 변해 괭이를 들고 새들을 쫓아내는 반전 허수아비를 제작한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받았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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