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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7보병사단, 지역 초등생 초청 군악대·마술 등 ‘체험 문화’ 선물

승인 2014-10-28 20:51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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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 ‘나라사랑 호국행사’

육군 제1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임종득)은 28일 사단 사령부 영내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2014 나라사랑 호국문예행사’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마음과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인천·부천·김포지역 초등학생 160여 명과 인솔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단 소개 영화 시청을 시작으로 군악대 연주와 마술, 비보잉이 어우러진 나라사랑 콘서트를 관람하고, 각종 전투장비·물자 전시 및 체험, 6ㆍ25전쟁 사진전과 전투장비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을 두루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인천금마초등학교 윤지연(11) 학생은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헬기, 장갑차 등 전투장비를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다”며 “글짓기를 통해 나라를 지키는 군인 오빠, 언니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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