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곳곳 ‘나라사랑 호국행사’
육군 제7기동군단은 28일 이천지역 다문화 가정과 나래초교 학생 등 220여 명을 초청했다.
‘나라사랑 호국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를 위해 부대 측은 K-9자주포, K1A1전차, 천마, 발칸, 전투장갑도쟈, 발연장갑차 등을 전시·공개했다. 또 특공무술, 의장대 및 군악 연주 등 다양한 행사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학생들을 맞아 친근감을 연출했다.
특히 이날 부대 개방 행사에는 일본인과 필리핀인 등 외국인 부모가 초청돼 다문화 가정을 애환을 함께 얘기하면서 대한민국 일원으로서 자녀들을 성장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7기동군단 관계자는 “앞으로 부대는 다문화 가정처럼 소외받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장병 가족 초청행사 등을 통해 국민과 소통 창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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