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에 필요한 재원을 한강수계기금에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팔당상수원관리지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주민지원 특별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 1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금과 자체 예산을 확보해 치료실, 체력단련실, 직업적응 훈련실 등을 갖춘 장애인복지관을 지을 예정이다.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옛 시청사 건물에 입주해있으나 장소가 협소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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