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나눌수록 적어지고, 기쁨은 나눌수록 많아집니다.”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손영근 김경자)는 28일 면사무소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81가구와 다문화가정 5가구 등에게 쌀 860㎏(가구당 10㎏ 들이 1포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회원들이 직접 바자회를 운영하고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 농촌 폐비닐 수거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사업을 펼쳐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손영근 양서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회원들이 힘을 합쳐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새마을협의회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양서면 신원리 소재 장애인시설인 천사의집을 방문, 중증장애인과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목욕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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