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 협약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 및 질환 대응강화를 위해 이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 심평수 이천시 보건소장, 최용성 이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내 상담센터를 운영해 온 SK하이닉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외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더욱 넓어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정신건강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빙, 정신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특강을 정례화하고 특수검진이 필요한 임직원들에게는 전문의를 통한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센터와의 협업으로 24시간 외부 상담이 가능, 교대 근무자이 시간 제약 없이 전문적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SK하이닉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은 “임직원들의 행복이 기업 경쟁력의 근원”이라며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질환 대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 보다 건강한 작업장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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