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ㆍ태식량비료기술센터(FFTC) 소장과 대만 농수산부 농촌지도과장, 대만대학 농업교육학과 교수 등 대만 방문단 일행은 24일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박우임)를 방문, 공사의 다양한 농업경영 정책을 견학했다.
대만 방문단 일행은 공사가 추진중인 농지은행사업과 FTA와 관련,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농업인에 대한 영농규모화 확대에 대한 지원 사례, 고령농업인에 대한 노후생활안정자금관련 농지연금 제도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특히 방문단은 농정의 핵심과제인 농촌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2030세대에 대한 농업 농촌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지사는 2030세대에게 매도 또는 임대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영농규모화사업(매매, 임대차), 매입비축, 농지수탁 등 농지은행사업을 집중 소개했다.
이어 지사 관내 경종농가 2030세대 농가를 방문, 영농현황, 미래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사가 추진 중인 농지은행사업에 대해 이해를 증진시켜 양국 농정분야의 우호관계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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