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윤승영) 선도심사위원회가 올들어 5번째 청소년 사범에 대한 선도처분 결정을 내렸다.
김포서 선도심사위원회는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104년도 5차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 자전거 절도 범행을 저지른 소년사범 A군에 대해 즉결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A군에 대해 행위 정도, 가정환경 및 학교생활기록의 출석?결석사항 등을 신중히 고려, 최종 선도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김포시 여성가족과장, 김포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등 외부전문가 6명을 추가 위촉했으며, 신규위원 中 무한돌봄센터장은“학생선도를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 참여 의욕을 보였다.
윤승영 경찰서장은 “A군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과의 멘토-멘티 결연을 하는 한편, 앞서 선도결정처분을 받은 청소년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재발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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