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평생푸른학교 장상연씨, 문해한마당 백일장서 대상 수상

이천평생푸른학교 소속 장상연씨(69ㆍ사진 왼쪽)가 제9회 이천시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문해한마당’ 백일장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7일부터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이천지역 평생학습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장씨는 가을 노란 은행이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것에 착안, 가난하고 어렵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글로 150여 편의 글 중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천평생푸른학교는 지난 2006년에 개교, 문해(한글)반과 중등검정고시반, 고등검정고시반을 운영하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성인학습자 및 학교부적응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통한 상급학교 진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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