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비롯한 4개 분야 제15회 이천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가 확정·발표됐다.
수상자로는 쌀 분야 염대선씨(호법면·57), 원예·특작분야 한형구씨(호법면·53), 축산분야 유석현씨(부발읍·55), 여성농업인분야 이순열씨(대월면·57) 등 4명이다. 염대선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호법면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장을 맡아 고품질 이천 쌀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한형구씨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온 점을, 유석현씨는 유용미생물사료 급여로 친환경 우유를 생산, 착유시설 현대화를 위해 힘쓴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 이어 이순열씨도 농촌진흥청 영농현장 모니터위원 부회장과 복숭아 가공연구회 부회장에 재직,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확대한 공로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천=김동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