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차세대 건강의 질 향상을 위해 22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8개 소아ㆍ초ㆍ중학교 1천739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이동교육관을 운영한다.
건강체험이동교육관 운영의 목적은 소아 및 청소년에게 금연, 금주, 영양, 운동에 대해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을 탈피, 다양한 체험식 교육으로 잘못된 지식을 수정해 올바른 지식 형성과 바람직한 건강행태 변화를 유도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생활실천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함에 있다.
이번에 실시할 건강체험이동교육관은 3개 교육관(금연ㆍ금주관, 영양ㆍ운동관, 측정관)으로 설치해 개소별 8~9회으로 나눠 10~15명 모둠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측정관은 신장 및 신체조성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비만 및 정상체중에 대해 알아보고, 금연ㆍ금주관은 흡연, 간접흡연, 음주의 폐해, 영양ㆍ운동관은 식품신호등 맞추기, 순환운동법 배우기 등을 기타 여러 가지를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또한 모든 체험이 끝나면 당일 교육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및 건강생활실천 인지도 평가를 실시해 본 프로그램의 발전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구성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