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이천쌀문화축제 22일 이천설봉공원서 팡파르

제16회 이천쌀문화축제가 22일 이천설봉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임금님표 이천쌀’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길이 600m짜리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관람객들과 나눠 먹는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행사’가 매일 한 차례씩 열린다.

이천지역 최고의 쌀밥 짓기 명인을 뽑는 ‘이천쌀밥명인전’이 매일 열리고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 ‘1일 명인’끼리 경연을 통해 최고의 명인을 선발한다.

밥 짓는 기술과 절차, 자세 등을 평가하게 되며 매일 명인의 밥상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열린다.

이밖에 대형가마솥에 밥을 지어 관람객과 함께 이천쌀밥을 나눠 먹는 ‘가마솥 이천명 이천원’과 ‘거북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축제장은 풍년마당, 동화마당, 놀이마당, 햅쌀거리, 기원마당, 쌀문화마당, 쌀밥카페, 햅쌀장터, 주막거리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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