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시민들과 도보 탐방

화옹지구 등 10대 역점사업지 47.8㎞

채인석 화성시장이 시민들과 화성시 비전 및 핵심사업을 공유하고자 13시간이 넘는 도보 현장탐방에 나선다.

화성시는 10대 역점사업지를 걸어서 찾아가는 ‘화성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걷다’를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사람이 먼저인 화성’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10대 핵심과제 및 100대 공약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채 시장은 서신면 궁평항 분수광장을 출발해 화옹지구, 시청, 매송면 공동형 화장시설 부지, 태안3지구 용주사, 병점역을 거쳐 동탄1 센트럴파크까지 총 47.8㎞를 걷는다.

채 시장은 궁평항에서 출정식과 함께 풍등기원제에 참여한 뒤 시청까지 이동, 사회경제적기업인 ‘노노카페’ 어르신들과 티타임을 가진 뒤 동탄 센트럴파크로 이동, 비전 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채 시장이 시정 현안을 알리고자 도보 탐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채 시장은 지난 2012년에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522㎞, 지난해는 화성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에서 우정면 매향리까지 30㎞를 걸으며 시책사업을 홍보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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