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권역별 학교장 회의 눈길

이천교육지원청은 자율적 교육 분위기 조성 및 지역공동체적 교육한경 조성을 위한 권역별 학교장 토론회를 진행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윤일경 이천교육장 주재로 진행된 학교장 회의는 권역별 소규모 토론과 지역현안과제 해결 등 내용 등으로 진행돼 달라진 회의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지역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역 공동체로서의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 등이 모색돼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교육경비보조사업의 특기적성 분야 및 원어민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관리직의 안흥관 (교직원 사택) 입소 허용, 교사의 능력 개발을 위한 연수 지원 등이 논의됐다.

이번 권역별 학교장 토론회는 지난 14일 중등 8개교 교장이 이천중학교에 모여 토론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6개 권역(초 3권역, 중 2권역, 고 1권역)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윤일경 교육장은 “이번 토론에서 수렴된 의견을 지역사회와 공감하면서 이천교육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적 교육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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