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승마선수들이 ‘2014 경기승마대회’에서 일반부, 유소년부 장애물 부문 경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뽑냈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특설경기장에서 국민생활체육승마연합회와 (사)대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한 대회에서 이천시 승마장 소속 선수들이 부분별 우승을 비롯 상위 성적을 휩쓸었다.
일반부 장애물 경기에서 TNK승마스쿨(마장면) 소속 전재희ㆍ김은경 선수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유소년부 장애물 경기에서 스티븐승마클럽(호법면) 박상경ㆍ허재 선수가 중등부 1ㆍ2위를, 고등부 오상민 선수가 1위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대회 규모로 치뤄진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제주를 비롯 13개 시ㆍ도 70여 승마장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