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포천 농산물’ 서울나들이

23~25일 서울광장서 한마당 각종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포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2010년부터 매년 10월 열리고 있는 포천농산물 축제는 포천이 키우고 포천이 만든 사과, 포도, 인삼, 한우, 돼지고기, 막걸리, 한과 등의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직거래장터와 포천이 자랑하는 문화예술, 사철사색 관광자원이 어우러지는 행사들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에는 포천시의 50여 생산자단체가 참여하고 100여개 부스를 운영해 광장 최대 행사의 하나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23일 포천 문화예술한마당과 서장원 포천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공식 개막된다.

‘막걸리는 포천’ 공식 모델인 인기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 순회판촉전, 관람객 참여형 문화행사 등을 진행해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이 그 어느 때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포천의 멋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에는 포천의 대표적 향토자원인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막걸리는 포천’ 퍼포먼스를 진행해 포천의 맛과 정감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마지막 25일에는 흥겨운 시민참여 노래자랑이 곁들여져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포천의 흥에 취할 수 있는 날로 구성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답게 알찬 구성과 성대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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